흥신소 의뢰비용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9가지 신호

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흥신소를 관리하는 것처럼 속여 약 2800여만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일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흥신소 법조계의 말을 빌리면 대전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5일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48)에게 징역 2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자본 전액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하였다.

A 씨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해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금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을 것이다.

작년 4월 그는 피해자 B 씨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전 남자친구 관련 고민이 담긴 게시장편 소설을 보고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댓글을 달아 접근하였다.

이어 A 씨는 “금액을 지급하면 전 남자친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겠다. 핸드폰 이용 내역을 확보하고 재산도 빼돌려 줄 수 있을 것입니다”고 B 씨에 전화를 걸어 속였다.

A 씨에게 속은 B 흥신소 심부름센터 씨는 아이디어수집 비용 명목으로 동일한 해 6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2460여 만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A 씨는 흥신소를 관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인지됐다.

image

재판부는 “피고인은 실형을 2번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특출나게 사기죄로 징역형의 실형 6회, 벌금형 4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것입니다”며 “A 씨는 누범 기한 중에 자중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양형 이유를 이야기했다.